지난 17일 오후, 텔레비전 뉴스 화면에 뜬 ‘일본대사 초치’라는 자막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한 사람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. 기사는 우리 외교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 문제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다는 내용이었다. ‘초치’와 ‘부르다’ 물론 모든 매체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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